유시민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생각> 읽고 쓰고 느끼자 '표현의 기술' 저는 유시민 작가님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저는 글을 평소에 가까이 하지 않아서 쉽게 읽히는 문어체의 글을 좋아하는데 그런 점에서 작가님의 책은 너무 쉽게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복잡한 문맥도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있다면 설명까지 해주고 친절하게 문맥도 잡아줍니다. 그렇기에 마치 이 책은 유시민 작가와 대화를 하는 느낌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누군가와 대화해본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정말 유시민 작가와 1시간 정도 대화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담론은 그렇게 가볍지 않습니다. 정치인으로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작가의 고단한 세월의 고민들이 녹아있습니다. 또한 좋은 글을 쓰기위해 노력하는 '기술'부터 그 글을 비난과 비판으로 자유로워지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