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Book 생각> 가장 현실적이고 한국적인 '뼈 있는 아무 말 대잔치' 너무 진지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다. 그 이야기에는 진심으로 힘내라는 위로도 있을 것이고, 한편으로는 고장 난 라디오처럼 계속 반복되는 잔소리도 있을 것이다. 때로는 나도 이렇게 힘들고 나약하다는 고백도 있을 것이고, 우리 함께 자래 보자는 다짐도 있을 것이다. 결국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모아 보니 아무 말 대잔치가 되었다. 하지만 뼈를 빼지는 않았다. 나의 가치관은 '나누는 삶'이었다. 하지만 여기에는 생략된 부분이 있었다. 바로 (일단 내가 풍족한 후)'나누는 삶'이다. 내가 풍족하려면 얼마나 돈을 벌어야 할지 또 얼마나 실력이 있어야 할지는 미지수였지만 막연하게 돈을 많이 벌면 많이 나누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의 저자인 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