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진리만 담아서 책을 쓰려고 한다면 한 자도 적지 못할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유시민 작가가 어느 책에서 인용을 한 것을 지금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았습니다. 인터넷에 글을 쓴다는 조금 무서운 일입니다. 많은 전문가분들과 지식인에게 저의 얇음이 드러나는 것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글을 적는 이유는 제가 살면서 남다른 정보의 아웃풋을 남겨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배움이 많지는 않으나 수백만원을 들여서 다니던 대학에서 배운 것도 한 자라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현재 타지에서의 배움도 그러합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계속 방치할 수 없기에 이제라도 조금씩 한 자씩 남겨서 피드백도 받고 배움을 다시 저장하는 계기가 되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이 글을 좋아한다면 덤이 되겠지요.
여기서는 필자가 자주듣는 '휴식을 위한 지식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 (줄여서 '전문세')에서 듣고 배운 것들을 정리하면서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것도 적어보고 작은 저의 소회(所懷)도 정리하고자 합니다. 비판이나 잘못된 지식에 대한 지적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보시고 작은 즐거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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