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은 물질적인 측면을 주로한 문화와 사회의 양태를 뜻한다. 현재 인류의 시작을 대표하는 문명은 4개이며 메소포타미아 문명, 황하 문명, 인더스 문명, 이집트 문명이 있다.
1. 메소포타미아 문명 (기원전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을 사이로 두고 발생하였으며 메소(Meso)의 뜻 자체가 중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두 강을 사이로 둔 평야에서 수메르(Sumer)문명의 탄생이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생이다. 그 유역은 원래는 온대림 지역이었는데 농업으로 인한 지력의 약화, 몽골의 침입으로 관개시설이 파괴되어 급속한 사막화가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국가: 바빌론, 히타히트, 페르시아 -> 현재 이란, 이라크
대표적인 유적지: 지구라트(Ziggurat), 공중정원
문자: 쐐기문자
*지구라트(Ziggurat): 벽돌을 구워서 쌓아올렸다. 주변에 사막도 많아서 큰 돌이 없었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만들었는 듯하다.
성경에 나오는 바벨탑도 지구라트의 일부 그 때 쓰인 벽돌이 'Adobe'이다. Adobe 소프트웨어!
*쐐기문자: 현재 발견된 문자 중 가장 오래된 문자이다. 인류 최초의 문자
*히타히트: 최초의 철기 문명국가
2. 이집트 문명(기원전 3200년경)
이집트 문명은 정기적으로 범람하는 나일강(Nile)을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폐쇄적인 지역 특성상 이민족이 침입이 덜했으나 자기들끼리 꽤 치고박고 싸우면서 왕조도 많이 바꿨다. 이민족이 적은 환경은 강한 중앙집권체제의 왕국을 세우기 좋은 조건이었고 문명의 발생을 메소포타미아보다 느리나 국가권력의 등장은 이집트가 조금 더 앞선 것으로 사료된다. 기록에 굉장히 집착하여 많은 기록을 남기어 승리한 문명이라고도 한다. 사실
대표적인 유적지: 피라미드
문자: 이집트상형문자(히에로글리프)
*피라미드: 기원전 27세기 (단군할아버지가 내려오기 300년 전 쯤)에 만들어졌다. 미친 기록력때문에 최초 설계자 이름도 남아있다. 이름은 이모텝(미이라라는 영화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이고 재상급이었고 엄청난 천재로 기록되어있다. 예전에는 미스테리한 것으로 알려져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문건들이 해독되어 어느정도 그 비밀이 해소되어 미스테리함은 많이 사라져있다. 그 때 쓰던 채석장이 아직도 있고 만들다만 조각들도 남아있다. 나일강으로 운반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다만 의문인 것은 어떤 공법으로 했는지, 어떻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동원하고 관리하였는지 정도가 의문이다. 최근의 주장에 따르면 노예를 동원해서 지었다기 보다는 발달된 문명으로 늘어난 잉여인력에게 일자리를 주기위한 고대판 뉴딜정책이라는 말도 있다. 갯수는 대략 80~130 개 정도 된다. 최대 130 미터가 넘는 것도 있다.
*히에로글리프: 신전 문자로서 엘리트계급에서만 사용되었으나 시간이 가면서 평민계급으로 퍼진다. 그 과정에서 글자의 형태가 조금씩 달라져서 이름도 달라지는 것으로 안다.
※ 본 글은 '휴식을 위한 지식 전쟁사, 문명사, 세계사'라는 팟캐스트에서 많은 부분을 발췌하고 요약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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